용인시, 전통시장 음식점 33곳 ‘깔끔 음식업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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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전통시장 음식점 33곳 ‘깔끔 음식업소’ 개선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2.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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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올해 경기도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어 용인중앙시장 내 33개 음식점의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는 영업장 규모가 영세하고 오래돼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개선 컨설팅과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음식점은 업소당 100만원씩 총 3,3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전액 도비로 지원받았다. 음식점별로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음식점별 위생환경에 대해 자문을 받고 도색, 간판, 바닥 개·보수, 환풍시설 등 시설 개선과 진열장 등에 대해 위생개선을 실시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음식점 주인은 “주방 바닥 등을 보수하고 진열 쇼케이스도 만들어 위생과 미관을 개선했다”며 “손님들도 좋아하고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산뜻하게 바꾸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시범사업은 올해 용인 중앙시장, 오산 오색시장, 의정부 제일시장 등 음식점 100곳의 위생개선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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