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기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상태바
오산시, 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기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12.22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 ‘2015 오산시자유학기제 1인1체육 줄넘기발표회ⓒ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 ‘2015 오산시자유학기제 1인1체육 줄넘기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학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오산시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였고, 이에 학생들에게 건강한 신체단련을 위한 체육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수업’을 추진하여 올해 시범사업으로 5개 학교(오산중, 문시중, 성호중, 세마중, 운암중)를 선정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별 전담 줄넘기 강사가 학교에 출강하여 음악줄넘기, 더블더치 등 다양한 줄넘기를 통해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도모하였고, 이 날 그동안 수업을 진행한 5개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줄넘기 실력을 뽐내며 의미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세계적인 줄넘기 시범단인 중국 상하이 유동팀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줄넘기 시범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유도하여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게 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반적으로 혼자하는 줄넘기와는 달리 음악에 맞춰서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니까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나중에 고난도의 줄넘기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 모든 중학교로 사업을 확대하여 모든 시민들이 줄넘기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건강한 줄넘기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