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 연말연시 사랑과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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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 연말연시 사랑과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12.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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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회장 인윤옥)는 16일 오후 7시 중앙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송년 음악회’를 개최ⓒ경기타임스

오산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회장 인윤옥)는 16일 오후 7시 중앙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과 동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안동역에서, 고향무정 등 흘러간 노래와 눈이 내리네, 로라 등 외국곡 23곡을 연주하여 주민센터 대강당을 가득 채운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내게 했다.
 
인윤옥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 회장은 행사의 기획 동기를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 하고 “뜻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CD를 판매하여 판매 수익금 전액을 중앙동 복지기금 조성에 써 달라”며 판매 수익금 전액(901,600원)을 중앙동장(이종수)에게 기탁했다.
 
중앙동장(이종수)은 “기탁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물향기 색소폰 동호회는 2008년 10월 창단하여 매년 5월부터 10월 까지 월 1회 이상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정기 공연을 하고 있고, 현재 28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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