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처인구 9개 부서와 소규모 복지시설 9곳 1:1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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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처인구 9개 부서와 소규모 복지시설 9곳 1:1 매칭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12.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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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각 부서별로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과 1대1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 ‘매칭봉사’를 내년 2월초까지 펼친다ⓒ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는 각 부서별로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과 1대1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는 ‘매칭봉사’를 내년 2월초까지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소규모 복지시설의 경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구청 9개 부서와 소규모 시설 9곳을 1대1로 매칭해 결연 시설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시민들로부터 후원받은 성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실시하기로 했다.  

첫 행사는 지난 7일 건축행정과 직원들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은지연’ 방문으로 시작했으며, 15일까지 1주일간 5개과 직원들이 결연 시설을 찾아가 쌀 35포와 라면 5박스 등을 전하고 시설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송면섭 처인구청장도 지난 11일 사회복지과 직원들과 모현면의 장애인생활시설 참사랑마을을 방문해 닛산자동차에서 처인구청에 기탁한 쌀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장기적인 방문과 지원에 힘쓰는 한편, 읍면동에서도 장애인이나 노인으로만 구성된 취약가구 등을 발굴해 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처인구 사회복지과 324-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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