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오산로타리클럽-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결혼이민자 취․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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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오산로타리클럽-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결혼이민자 취․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1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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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12일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로타리클럽(회장 김종구)과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와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취․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경제적 양극화, 사회부적응, 실업 등의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안정적인 한국사회적응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업은 오산로타리클럽 창립 4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 사업으로 결혼이민자들에게 유망 취․창업 기본교육은 물론 직영․위탁사업장에서 일정기간동안 실무적응훈련을 실시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숙련된 기술자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복리증진을 위한 오산시의 의지와 오산지역에 로타리의 초아의 봉사정신을 40년간 전파해오고 있는 오산로타리클럽,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인적자원 및 교육훈련 노하우가 상호협력으로 어우러져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김종구 회장은 “지난 11월 필리핀 로사리오 로타리클럽과의 자매결연에 이어, 오늘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을 위한 MOU체결로 더 큰 봉사를 위한 첫 단추를 끼우고 있다”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병희 센터장은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오산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마련한 애향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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