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회는 8일 관내 컨벤션웨딩홀에서 제14대 오산시 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 오산시의회의원, 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전·현직 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시 새마을회장에 취임한 이희수(68)씨는 취임사에서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오산시를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직전에는 지난 4년 6개월간 오산시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윤진국 제13대 회장에 대한 이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사)오산시 새마을회에는 새마을지도자 오산시협의회(회장·윤필중), 오산시 새마을부녀회(회장·이순열), 새마을문고 산시지부(회장·이명자), 새마을 교통봉사대 오산시지대(지대장·배윤영) 등 4개 단체에 400명의 회원들이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오산천 환경정화운동, 들꽃길 조성,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