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돌봄.복지.체험.축제.전시 등‘2015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칭찬대회’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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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돌봄.복지.체험.축제.전시 등‘2015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칭찬대회’축제 한마당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12.0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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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돌봄.복지.체험.축제.전시 등‘2015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칭찬대회’축제 한마당ⓒ경기타임스

‘2015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칭찬대회’가 4일 오후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큰 호응속에 열렸다.

이날 칭찬대회는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 마을만들기추진단에서 주최했다.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 마을르네상스센터 이지훈 센터장, 마을만들기추진단 김병익 단장, 2015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주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 2부시장이 마을만들기 칭찬대회에서  “여러분들 덕분에 수원시에 마을만들기가 정착이 됐다”며 “스스로 만든 성과는 수원시청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들의, 시민들의 성과” 치하ⓒ경기타임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동안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해 준 주민들이 있기에 수원시 마을르네상스가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회복 운동인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완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 제2부시장은 또한 “여러분들 덕분에 수원시에 마을만들기가 정착이 됐다”며 “스스로 만든 성과는 수원시청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들의, 시민들의 성과”라고 치하했다.

이 제2부시장은 이어 “이 성과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돌려주었으면 한다”며 “돌려주는 방법은 우리가 더 정착시켜야 하고 여러분들이 전국의 강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제2부시장은 “여러분들의 뜻을 잘 받들어 이후에도 수원이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센터장은 “작년에는 경연대회를 해 순위를 매겼다. 그랬더니 마을만들기 하는데 무슨 순위를 매기냐는 비판이 있었다”며 “올해는 완전히 형식을 바꾸어 칭찬대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좋은 격려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병익 단장은 축사에서 “수원시 마을만들기가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축제하면 함평 나비축제가 유명하듯 마을만들기 하면 수원시를 얘기한다. 그 뒤에는 마을만들기를 열심히 추진해 준 여러분들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칭찬대회는 △돌봄/복지 △소규모 시설공간1, 2 △문화/예술 △주민학습1, 2 △체험/축제/전시1, 2 △커뮤니티 공간 및 테마공간 조성 △환경개선 및 테마공간 조성 등 7개 분야, 10개 팀으로 나누어 추진주체들의 커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마을만들기 칭찬대회 단체사진ⓒ경기타임스

그룹별 커퍼런스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 추진주체들끼리 서로 칭찬하는 시간도 있었다.

각 팀별로 ‘듣고 싶은 칭찬’을 적어내면 모두가 한목소리로 칭찬을 해주었다. 한 팀은 “주민이 주인이 된 시설공간을 만드시느라 ‘대단해요!’ ‘행복하시겠어요!’ ‘가서 살고 싶어요!’”라고 듣고 싶은 칭찬을 적었다. 이에 참가자 모두가 한목소리로 적어낸 칭찬을 외쳤다.

또 다른 한 팀은 ‘듣고 싶은 칭찬’으로 “화이팅!”을 외쳐 달라고 요구했다. 참가자 모두가 한목소리로 “화이팅!”을 외치며 한 해 동안 고생한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쪽지에 칭찬을 적어 서로에게 힘을 주기도 했다. ‘행궁동 아이들 잘 자라고 있네요. 앞으로도 쭈욱~~~’ ‘좋은 아파트 마을만들기로 전국 모범’ ‘푸른언덕만들기 208동 너무 멋져요’ ‘모르는 이웃들과 대화해 가며 일을 하니 정이 많이 듬’ ‘하늘땅도서관, 개관한 지 2년 밖에 안 되었지만 그래도 놀랄만한 성장을 이루었어요. 어때요? 저희 대견하지 않나요? 박수 쳐주시고, 환호해 주세요’ 등 풍성한 칭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2015 마을대상이 수여됐다. 출첵상, 수원청개구리상, 골동품상, 인해전술상, 동물원상, 내나이가어때서상 등 각 마을 추진주체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이 주어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참가한 모든 추진주체들에게는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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