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이 전국 부모모니터링단 평가에서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2명의 보육전문가, 부모 및 컨설턴트로 구성해 발족했다.
그동안 950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건강 ․ 급식 ․ 위생 ‧ 안전관리 등 4개영역 12개 항목의 보육환경 지표를 토대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 우수 운영사례 등을 발굴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어린이집이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유도해 어린이집의 부모모니터링 점수를 2014년보다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어린이집 환경 개선과 운영의 질을 높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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