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월윤종신 등 윈터페스티벌 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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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윤종신 등 윈터페스티벌 공연 소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2.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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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페스티벌 공연 소개

1.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겨울이면 찾아오는 아름다운 동화 속 환상 이야기 <호두까기 인형>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올려 진다.  <호두까기 인형>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발레 레퍼토리로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한국에 소개하여 한 차원 높아진 가족 발레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도 발레를 즐길 수 있게 한 몫 한다. 피콜로로 표현된 앙증맞은 중국 춤, 현악기와 관악기가 떠들썩한 러시안 춤 뿐 아니라 ‘꽃의 왈츠’, ‘눈의 왈츠’ 등 다양한 왈츠 음악을 듣다보면 정말 무도회에 온 듯 하다.
12월 5일(토) 5시, 6일(일) 3시 / 대극장 / VIP석 6만6천원, R석 5만 5천원, S석 3만 3천원, A석 2만 2천원

2. 크리스마스 콘서트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착한 소년들(Good boys)’이라는 뜻을 가진 체코 문화의 보석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는 세계 유수의 음악축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2,500회 이상의 콘서트 경력을 보유한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단 중 하나이다. 순수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안무 및 연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보니푸에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순간을 선물한다. 따뜻함이 더욱 그리운 연말 보니푸에리의 합창을 통해 유년시절의 순수함을 상기시키고 가족들과 함께 훈훈함을 나누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느낄 수 있다.
12월 12일(토) 5시 / 대극장 / R석 4만4천원, S석 3만 3천원, A석 2만 2천원, B석 1만 1천원

3. 양방언 Evolution 2015

클래식에서 록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전통악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 프로듀서 양반언이 펼치는 연말 콘서트 무대이다. 웅대함과 섬세함을 겸비하고 한국의 동양적 정서를 서양음악과 융화시킨 작품들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양방언 음악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음악으로 삭막해진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꼭 선택해야 하는 필수 공연이다. 
12월 19일(토) 5시 / 대극장 / R석 4만원, S석 3만원

4. 김남윤 with Violin Orchestra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존경받는 교육자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이 이끄는 김남윤 바이올린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초등학생에서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바이올린 영재들로만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의 색다른 모습이 큰 기대를 모은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윈터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 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2015년 연말 가족, 지인들과 함께 할 안성맞춤 공연으로 기대 받고 있다.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스승인 김남윤 교수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2월 20일(일) 5시 / 대극장 / R석 3만원, S석 1만 5천원, 가족석 1만 8천원(3인 이상 구매)

5. 장사익 소리판 <찔레꽃>

가슴을 울리는 영혼의 소리를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대중가요, 재즈, 국악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부정형의 자유스러움으로 삶을 진솔하게 노래한 지 어느새 20년을 맞이하였다.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마흔 다섯의 나이로 뒤늦게 무대에 선 장사익의 노래에는 우리네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더불어 사는 우리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망을 표현한다. 우리 정서와 혼을 고스란히 담은 장사익의 이번 소리판은 지금까지 함께 이어온 오랜 인연에 대한 감사의 자리가 될 것이며, 또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향한 장사익의 노래는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진한 울림의 자리가 될 것이다. 
12월 22일(화) 7시 30분 / 대극장 /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6. 윤종신 콘서트

가수 윤종신의 진정한 음악인으로서의 행보가 펼쳐진다. TV 예능 프로그램의 MC,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등 우리가 흔히 대중매체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윤종신의 모습 외에도 뮤지션으로서 윤종신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그의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을 위해 연말 콘서트를 통해 진지한 음악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묵묵하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뮤지션 윤종신의 진정한 모습, TV 화면 뒤에 가려진 진짜 뮤지션 윤종신의 모습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12월 24일(목) 8시 / 대극장 / VIP석 11만원, R석 9만 9천원, S석 7만 7천원

7. SG워너비 컴백콘서트
2004년 데뷔 이후 라라라, 한 여름날의 꿈, 내 사람, 살다가 등 수많은 명곡들을 남기고  300회가 넘는 단독 라이브 공연으로 매 공연 전석 매진, 명품 콘서트라는 찬사를 받은 최고의 공연형 가수 SG워너비가 2015년 10월, 4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이석훈, 김진호, 김용준의 명품 보컬로 가득 채울 SG워너비 컴백 콘서트에서 팬들 곁에 항상 함께하고자 하는 SG워너비의 진심 가득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12월 26일(토) 7시, 27일(일) 6시 / 대극장 / R석 12만 1천원, S석 11만원, A석 9만 9천원

8. 레봉벡의 80분간의 세계일주

레봉벡은 전 세계에서 700여 차례 이상 무대에 오른 <갈대밭의 폭풍>의 성공적인 공연 후, 캐롤라인 롭의 지휘 아래 유머와 환상,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새로운 작품인 <80분간의 세계일주>를 만들었다. 4명의 클라리넷 연주자, 그리고 1명의 퍼커션 연주자가 그들이 다녀온 여행에서 접한 다양한 나라의 특색 있는 음악을 그들의 앙상블과 춤, 연기로 표현하는 신개념의 음악극이다.
이 작품에는 클래식의 헨델과 니노 로타, 거슈윈부터 대중적인 비틀즈와 락 그룹 퀸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독특한 음악들이 소개되며, 세계 여러 대륙의 여러 음악들을 혼합시켜 클라리넷 앙상블만의 독특하고 흥겨움이 넘치는 음악극으로 새롭게 표현하였다.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이 빚어내는 기상천외하고 신비한 아름다운 하모니와 화려하고 멋진 무대, 재미난 소품들과 함께 80분간의 음악 세계 일주를 떠나보자.
12월 28일(화) 8시 / 대극장 / R석 3만원, S석 1만 5천원, 가족석 1만 8천원(3인 이상 구매)

9. 2015 어반자카파 콘서트 - 겨울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 세 명의 보컬이 각각의 독특한 음색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감성적인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어반자카파의 음악과 멤버들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멤버들이 직접 쓰고 노래하는 대표곡들로 채워가는 <어반자카파 콘서트>는 매번 매진사례를 이어가는 콘서트계의 대표 강자이다. 특별히 연말 분위기에 맞춰 준비한 곡들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감성 보컬들의 무대가 12월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어 줄 예정이다.
12월 30일(수) 8시, 31일(목) 8시 / 대극장 / R석 11만원, S석 9만 9천원, A석 7만 7천원

□ 윈터페스티벌 도립예술단 공연소개

1.경기필 마스터시리즈 III <슈트라우스 & 차이콥스키> 
경기필하모닉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희가극 요한 슈트라우스 <박쥐>를 갈라 콘서트로 연주해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겨울에 가장 듣고 싶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가 잘 드러나는 <카르멘 판타지>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충족하는 작품들로 가득 채웠다. 경기필의 이번 마스터시리즈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2월 10일(목) 8시 / 대극장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초․중․고생 50% 할인)

2.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필연- 황홀한 만남>
마음을 녹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앙상블과 대중적인 소재로 매년 큰 호응을 받았던 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올해는 남녀, 노소, 남북, 전통과 현대 등 친숙하면서도 낯선 상반된 것들의 만남을 노래한다. 뜻밖의 만남, 그 환희의 순간, 수많은 갈등과 오해 속 화합과 상생의 길을 찾아 노래하며 훗날 더욱 성장하고 행복해질 즐거운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 화려한 무대와 풍성한 음악이 함께하며 2015년을 기억하게 할 즐거운 만남의 장을 선사한다.

12월 17일(목) 7시30분 / 대극장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3. 경기도립극단 제 66회 정기공연 <로미오와 줄리엣>
경기도립극단 창단 25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명작시리즈 1탄!
로미오와 줄리엣의 청순하고도 저돌적인 사랑이야기를 통해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 연인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대사의 운율감이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로미오와 줄리엣>을 관람할 수 있다.
12.24(목) 7시 30분, 25(금)~26(토) 4시 / 소극장 / 전석 1만 5천원 (수험생 할인 50%)

4. 250 판깨는 소리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렬한 명인과 그 친구들이 함께 선보이는 신명나고 이색적인 무대. 사물놀이장단과 함께 어우러지는 Jazz, 전자바이올린, 색소폰, 모듬북 퍼포먼스, 드럼, 베이스 등이 함께하여 좀 더 강력해진 음악적 깊이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12.12(목) 5시 / 용인 국악당 /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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