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도 2015년 시‧군 종합평가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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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2015년 시‧군 종합평가 종합 1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2.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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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00일 도내 31개 시·군의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2015년 시‧군 종합평가한 결과 구리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성남과 광주, 구리가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31개 시·군을 인구규모로 20만 미만과 이상, 44만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일반 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13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도는 도 평가 결과(70%)에 2015년(‛1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30%를 더해 최종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종합1위는 구리시이며, 그룹별로는 2그룹 성남시, 광주시, 3그룹 구리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우수 시‧군은 Ⅰ그룹 안양시, 화성시, Ⅱ그룹 파주시, 시흥시, Ⅲ그룹 가평군, 포천시이며, 장려  시‧군은 Ⅰ그룹 남양주시, 고양시, Ⅱ그룹 의정부시, 양주시, Ⅲ그룹 여주시, 양평군으로 나타났다.

실적향상이 두드러진 시‧군으로는 수상권에는 있었지만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한 성남시, 구리시와 처음 수상권에 진입한 고양시, 양평군으로 나타났다.
최하위 시‧군으로는 Ⅰ그룹 용인시, Ⅱ그룹 오산시, Ⅲ그룹 하남시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평가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시‧군의 부담을 줄였다. 시‧군간 이의신청의 경우도, 상대 시·군의 의견까지 수렴하도록 했다. 온라인을 통해 시·군 간 이견에 대한 평가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표 담당자가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종합 1위인 구리시에는 2억 1천만 원, 최우수 시‧군에는 각 2억 원, 우수 시‧군에는 각 1억 원, 장려 시‧군은 각 3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진다.

도는 15개 평가우수 시‧군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종무식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1월 도-시군 합동 워크숍을 시행해 정부합동평가, 시·군 종합평가, 공기업평가, 정부 3.0 평가담당자들과 평가업무 추진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경기연구원과 함께 신규지표 개발과 기존지표 개선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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