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취약계층 어르신‘안전한 겨울나기’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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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어르신‘안전한 겨울나기’앞장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12.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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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전국 54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한 한랭 질환자는 총 458명(사망 12명)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였으며, 고령층으로 갈수록 발생률이 높고, 경제적 약자 계층이 상당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 보건소 실정에 맞춰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건강 체크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상담, 생활안전 교육 등을 펼쳐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 안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따뜻한 무릎담요 등을 전달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속적으로 한파교육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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