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숙박업소 음용수 위생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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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숙박업소 음용수 위생 안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1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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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숙박업소에서 영업수익을 높일 목적으로 업소 이용객들에게 음료수 뚜껑만 새것으로 교체하여 비위생적인 음료수를 제공한다는 사례가 있어 10월 중순부터 오산시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객실의 먹는물은 식품위생법 공전에 따른 먹는 물의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이여야 하고 깨끗한 용기에 담아 비치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이 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은 생수병을 세척하여 재활용하는 업소, 객실 내 냉온수기를 사용하는 업소 대상으로 음용수를 채수하여 경기도보건환경원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부적합 업소는 없었다.
 
또한 생수를 사용하는 업소를 점검한 결과 제조일자 및 표시사항이 없는 가짜 생수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중에서 판매하는 적합한 생수를 판매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시는 이번점검에서 가짜 생수 사용 및 음용수 관련 부적합업소는 없었으나 생수병을 세척하여 물병으로 재활용하는 업소에 대하여 교체하도록 지도하였고 정수기 사용업소는 주기적으로 필터 교체 등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지도하는 등 업주가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이 안전한 숙박업소를 이용할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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