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 하천의 범람 및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 국비 예산이 전액 반영되어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정미경의원 (새누리당, 수원시을, 국회 예결위)은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내년도 국비 예산 약 18억원(17억8200만원)이 전액 반영되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중이라고 밝혔다.
평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민안전처의 재해예방 사업 중 하나로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을 통해 종합적인 하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침수예방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권선구 평동 35번지 일원에 하수관거 정비 등이 2016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총 소요예산은 국비와 시도비 포함 약 55억6400만원이다. 사업 후 수원 서호천, 매산천의 범람 및 평동 지역의 침수피해 예방에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 동안 국회 예결위를 통해 지속적으로 본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부처에 요구해왔던 정 의원은 “수원지역 하천의 범람을 막고,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수원 지역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회 예결위에서 끝까지 예산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수원시에서 내년에 사업 완료할 수 있도록 국비 예산을 책정하여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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