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무원 ,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희망사다리사업에 기탁
상태바
오산시 공무원 ,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희망사다리사업에 기탁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11.11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이동한 장애인복지팀장ⓒ경기타임스

오산시 노인장애인과 이동한 장애인복지팀장이 2015년 1월초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고 부상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한 노인장애인과 이동한 팀장은 2년간 받게 되는 수당 100만원 전액을 미리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되는 오산시 민․관협력 복지모델인 희망사다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쾌척했다고 했다.
 
오산시의 ‘희망사다리사업’은 최저생계비 200%이하 복지사각지대 계층이 사망·질병·유기·학대·이혼·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과 월동난방비, 전기요금 등 기타 위기 극복에 필요한 비용 또는 현물을 지원하는 오산시만의 유일한 민·관협력 복지모델 이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인 이동한 팀장은 “오산시에서는 공공복지로 접근 할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의 완전한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 복지모델인 희망사다리 사업을 하고 있는데 희망사다리 사업이 지역사회내에 크게 홍보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오산시 전체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들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