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부모 금연 스터디 팀, 층간흡연갈등 예방 앞장
상태바
오산시, 학부모 금연 스터디 팀, 층간흡연갈등 예방 앞장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11.11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보건소 전경ⓒ경기타임스

오산시보건소(왕영애 보건소장)는 최근 층간 흡연으로 인하여 이웃간 갈등을 겪고 있는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하였다.

“학부모 금연스터디와 함께하는 건강아파트 만들기”사업은 지난 11일 누읍동휴먼시아 아파트를 첫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속 운영한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주민대상 간접흡연예방교육과 부스를 활용한 금연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우리남편 금연운동, 우리가족 건강운동, 폐활량측정, 건강주스 시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담배갑 경고그림 스티커 배부는 남편들의 금연을 열망하는 주부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관리소장은“흡연으로 주민 간 다툼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였는데, 마침 아파트 대상으로 금연행사를 추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게되었고, 주민갈등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홍보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5년 화두는 금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평소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보건문제이다. 이에, 지난 6월 학부모 5명이 합심하여 결성된 금연스터디팀은 보건소 금연담당자와 함께 매주 청소년․시민 대상 금연관련 연구 활동 중에 최근 층간흡연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아파트 대상으로 캠페인 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