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태교도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상태바
용인시 수지구, 태교도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11.09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수지구는 9일 구청내 8개 부서장과 9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수지구 태교도시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할 사업에 대한 부서장의 발표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태교도시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한 자리였다. 다양한 논의과정을 거치면서 합리적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총 12개의 태교도시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중에서 자치행정과에서 추진할 ‘임신기간 및 출산 후 1년 이내 여직원 당직근무 제외’ 사업은 현재는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제출해야만 당직근무를 제외시키는 것을, 앞으로는 임신 중임이 확인되면 바로 당직근무를 제외시킴으로서 주말 및 공휴일에는 남편과 함께 태교와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건축허가과에서 추진할 ‘임산부 배려 주차공간 만들기’ 사업은 연면적 1,000㎡ 이상 건축허가를 득한 건축물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을 만드는 사업으로, 용인시가 지향하는 태교와 여성친화도시에 부합하는 적절한 사업임에 참석자들은 공감하였다.

이날 참석한 사업부서장들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추진할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 2016년도에 적극 추진할 것”임을 전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태용 수지구청장은 “태교도시 사업은 여성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고, 여성이 행복한 가정을 통하여 ‘웃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 ‘엄마 품속 같은 도시’를 만들어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므로 각 사업부서장들은 태교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