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에 재학중인 유성윤(전기과 1학년) 학생이 '2015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 국제창의로봇경진대회) VCC(Vision Centric Challenge)부분'에 참가하여 영예의 1등을 차지하여 WCRC VCC컬리지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2015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 국제창의로봇경진대회)』경진대회는 국내 4년제·2년제 대학의 학생은 물론 대학원생까지 참여한 명실공히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 된 경진대회였다.
이번에 진행된 VCC(Vision Centric Challenge)분야는 로봇공학에 컴퓨터 비젼을 접목시켜 복합적 판단을 하게하는 높은 난이도의 경진대회로 로봇에 선 또는 점선을 따라 일련의 경로점을 지나면서 경로점마다 위치하는 색 또는 모양을 카메라를 통하여 인식하며 일주한다.
각각의 모양에는 점수가 부여되어 10분 내에 가장 높은 점수값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경로점으로 돌아와 720도를 회전한 후 가장 작은 점수값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경로점으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모양과 색깔로 바꾸어가며 3라운드를 진행하게 되는데 참가자 중 3라운드까지 모두 완주한 참가자는 유성윤군이 유일하여 대회 최고의 상인 WCRC VCC컬리지 특허청장상을 수상하였다.
유성윤 학생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밤낮없이 프로그래밍에 매진하여 좋은 결실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프로그래밍은 물론 하드웨어 설계기술을 익혀 로봇공학자로 활약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