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종수)는 오산시 기초푸드뱅크(대표 김동승)와 22일 오전 중앙동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푸드쉐어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기존 소자복지회관 지하1층 식당에서 하던 푸드뱅크 사업장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주요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중앙동주민센터로 장소를 이전하게 되었으며, 이는 통장 및 단체장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한 적극적인 복지동 구현을 위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민센터와 기초푸드뱅크는 ▲ 푸드뱅크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항 ▲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 및 상호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 관련 분야의 기관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서약했다.
이종수 중앙동장은 “푸드뱅크사업을 중앙동주민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복지동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푸드뱅크사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40분에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수급자(독거노인 등) 및 차상위계층에게 밑반찬 등을 배부하는 사업으로 중앙동 특화사업인 ‘따뜻한 냉장고사업’운영과 연계해 상호협력체계를 통한 자녀 주민들의 복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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