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3일부터 흡연 예방 순회공연
상태바
경기도, 23일부터 흡연 예방 순회공연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10.22 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가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돕기 위한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도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학교, 병원, 요양원, 공원, 군부대, 지역축제장 등 16곳을 순회하며 창작극 <담배는 앙대요!>를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담배는 앙대요!>는 풍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창작극이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 ‘궁심이’와 ‘금연요정’이 등장해 담배의 폐해와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는 방법을 신나는 음악과 개그로 알려준다. 연극 후반에는 다함께 금연볼을 던져 담배를 물리치는 금연 결의 시간도 있다.

도 관계자는 “신나는 공연을 통한 새로운 금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면 더욱 교육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금연 순회공연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개정된 ‘경기도 금연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가 10월 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정된 내용은 공동주택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광역단체로는 최초로 도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