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종수)는 13일 오후 주민센터에서 청학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201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센터 청사 내부에 화재가 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해 화재전파, 대피유도, 초기진압 및 중요물품반출의 순서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됐다.
화재사고 시 방화문 앞에서 사상자가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해 방화문을 열고 나오는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이어 옥내 소화전을 열어 물을 뿌리는 화재진압 훈련을 함께 실시해 만일의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 능력강화에 훈련의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종수 중앙동장은 “이번 소방훈련은 여러 단체가 입주한 우리동 주민센터의 실정에 맞추어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며 “민원인 및 주민센터 방문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자체훈련을 실시해 화재대응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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