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인 지난 10월 9일 수원시립미술관 “SIMA”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한 가운데 디자이너 양해일의 패션쇼 <미술관, 패션을 만나다>를 개최하였다.
수원시립미술관 “SIMA”개관 기념전시 <수원 지금 우리들 NOW US ┃ SUWON>의 참여 작품 중 권성택 <인도소풍1>, 우무길<도시-유토피아 201204> 등 22점을 선정해 이를 의상으로 제작했다. 패션쇼는 수원화성행궁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시작하여 모델들이 자연스럽게 미술관 쪽으로 이동해 미술관 로비를 런웨이로 삼아 워킹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미술관이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 “SIMA” 개관전 <수원 지금 우리들>은 11월 22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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