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개관한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업방식을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고산금, 박홍순, 용관, 홍남기, 안지미, 이부록 등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들이 영상매체교육, 사물 디자인 교육 등을 진행한다.
대상은 3~4인의 가족단위나 2인 이상의 소그룹으로 전화(☎032-890-4822)나 이메일(jecfa@naver.com)로 사전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시각적 경험을 확장하는 시기의 어린이, 과학적 사고와 논리적 추리력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창의적 사고력을 요하는 직장인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경기창작센터는 옛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5만4천545㎡ 부지에 컨버전스동과 레지던스동, 작품창고, 전시동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창작.전시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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