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한 책 하나된 용인’ 독서운동을 위한 올해의 아동 도서인 `고양이야 미안해`의 저자 원유순 작가 초청강연회를 10월 17일 오후 1시 기흥도서관 별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강연을 듣고자 하는 초등학생 이상 용인 시민은 9월 29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yongin)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원유순 작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만날 수 있는 동물, 친구, 외국인 등 다양한 존재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바이올린 연주도 들려준다.
‘고양이야 미안해’는 다양한 존재와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여섯 아이의 이야기가 실린 동화이다. 선악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갈등 앞에서 어린이다운 순수한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등장인물에게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글이 담겼다.
이 강연회는 `제1회 젊은 용인, 북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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