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2기 역량 강화프로그램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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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2기 역량 강화프로그램 집중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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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한 ‘용인시 청년구직자 아카데미’ 2기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 관련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NCS 는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표준화한 것으로 2014년말 현재 857개 모델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시는 NCS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NCS 중심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기 아카데미는 9월 16일과 17일에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2세~29세 청년층 30명(여19, 남11)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주로 금융권, 마케팅과 해외무역분야, 정보통신 분야 연구직 등의 취업을 희망했다.

첫날의 주요 교육은 NCS 입사지원서 차별화 전략 및 강점 스토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1:1 맞춤형 입사지원서 클리닉, 취업과 연애의 상관관계, 취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취업연애학 개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면접 차별화 전략을 집중 강의했다. ‘성공 면접의 한수’라는 주제로 면접교육을 진행하고, 개인별 맞춤형 동영상 촬영과 개인별 피드백을 통한 모의면접 훈련을 실시했다. 또 현업 인사담당자와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 전문컨설턴트와 1대1 개별 지도로 면접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연말까지 50% 이상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멘토링 등 꾸준히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3월 25일과 26일에 열린 1기 청년구직자 아카데미는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9월 8일 현재 14명(47%)이 취업에 성공했다. 금융권,  물류유통 분야 무역업체, 시민단체(NGO) 등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의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장 박영숙 324-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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