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버리는 의자, 미술관으로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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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버리는 의자, 미술관으로 가져오세요.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5.09.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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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버리는 의자,ⓒ경기타임스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에서 운영하는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시민들로부터 버리는 의자를 수거할 예정이다. 12월 개막하게 될 전시 <108개의 의자> 를 위한 준비작업으로 수거된 의자는 작가들에게 보내져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난 9월1일부터 시작한 본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의자를 손수 미술관으로 갖고 나온 시민들은 “ 작가들이 만든 의자를 갖고 싶어요”, “의자들이 어떻게 예술작품으로 변할지 상당히 궁금해요.”, “저희들도 함께 만들어 보고 싶어요” 등의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공동협업사업에 선정되어, 협업파트너인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버리는 의자에 주목하게 된 배경에는 후원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오산문화재단의 공동관심사인 그린사이클링 캠페인이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3월 진행된 전시 <쓸모없지만, 쓸모있는>展을 통해 협업사업을 시작했고, 오는 12월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전시 외에도 오산전역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도 준비 중에 있다. (문의:오산문화재단 전시사업팀 031-379-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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