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층버스 사전 운행 점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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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층버스 사전 운행 점검 발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9.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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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층버스 사전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00시까지 00시간동안 김포시 구래동 주민센터에서 2층버스에 대한 운행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통안전 전문가, 관계공무원, 버스업계 및 제조사 관계자등 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운행 전 운행도로 상태, ▲차량의 성능·안정성·쾌적성, ▲ 안전관리방안 등을 점검하고, 결과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은 실내점검과 시승점검으로 나누어 진행 됐다. 실내점검에서는 우선 버스를 제작한 볼보사 관계자가 차량의 성능 및 특징, 세부제원 안전 및 편의장치 등을 설명했다. 이후 점검단은 차내 안전장치와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진행된 시승점검에서는 실제 2층버스가 투입되는 8601번 노선구간(김포한강신도시⇔서울시청)을 2시간 가량 운행했다. 점검단은 운행도로의 도로시설물과 차량의 주행성능, 주행안전성, 좌석의 안락성, 승차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합동 점검단은 경기연구원 지우석 박사의 주재로 점검 결과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 차량의 주행 성능 및 안정성 ▲ 승하차시 편리성 및 안전성 ▲ 차내시설의 편리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합동 점검단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특히, 가장 우려됐던 승하차시 편리성이나 안정성에 대해서도 차체가 저상버스 형태라는 점, 차체기울임 장치나 휠체어경사판 등이 무리 없이 작동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좌석마다 설치된 USB충전포트, 독서등, 하차벨이나 무료 와이파이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민 김모씨는“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시승에 불편함이 없었다.”면서, “특히, 좌석마다 설치된 USB충전포트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사전운행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운행 전까지 미비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도는 향후~~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궁준 경기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이번 경기도의 2층버스 도입이 국내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운행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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