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12일 미사강변초등학교에서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교유청에따르면‘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문 가치 확산 및 인문학적 삶의 실천을 위해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역사 속의 인물들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리더의 중요한 덕목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주 점동초 이종혁 교사(경기도교육청 인문교양교육 자료개발위원)가 강사로 나서‘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 배우기’라는 주제로 ‘조선 초기 문화 리더십을 발휘한 세종대왕, 실리외교를 택한 군주 광해군, 자신과 나라의 역경을 극복한 명장 이순신, 집도 몸도 넋도 모두 조국애 우당 이회영’등을 소개하고, 이들의 경청, 소통, 사랑, 도전, 용기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진지한 대화를 하고 열띤 토론도 이어갈 예정이다.
미사강변초 6학년 학생은 “우리 역사 속 위대했던 인물들의 삶과 가치관을 통해 올바른 리더십이란 무엇인지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멋진 리더가 되기 위해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강좌 참여 기대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임동석 문예교육과장은 “미래사회는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지닌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으므로 인문교양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