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자연부락 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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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자연부락 도로공사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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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는 지역주민 장기민원의 하나인 청덕동 자연부락 내 도로개설공사를 완료, 주민편의를 증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로개설 구간은 부락 내 어린이집 2곳, 종교시설 등과 연결돼 주민 통행이 많으나 폭이 3여 미터로 협소해 불편을 초래했으며, 화재 발생 시 응급상황 대응이 어려워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던 장소였다.

이에 기흥구는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기흥구 구성지구 옆 청덕동 자연부락 456-2번지~452-3번지 구간에 길이 131m, 폭 6m의 도로(소3-10호) 조성공사를 지난 3월부터 착수, 9월 10일 공사를 모두 마무리한 것이다. 또, 아스콘 포장과 미끄럼 방지 포장 등도 완료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기흥구는 2015년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도로공사 기간 동안 병행되도록 시 담당부서와 협력, 해당 지역에 별도의 도로 굴착 없이 가스 배기관 설치가 마무리되어 예산절감과 주민불편 해소의 시민공감 행정도 실천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자연부락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이 있는 도로 개선 등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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