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책과 음악의 향연 등 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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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책과 음악의 향연 등 책 축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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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책과 음악의 향연 등  책 축제 포스터ⓒ경기타임스

용인시가 책으로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젊은 용인 북페스티벌’을 다음 달 16일과 17일 2일간 기흥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젊은 용인 북 페스티벌’은 책을 모티브로 시민들이 다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책 축제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는 Book적 Book적한 '전시행사',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감성으로 책을 느끼는 '참여행사', 책과 음악의 향연, 작가와의 만남 등이 있다. 

전야제인 16일에는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저녁 7시부터 「이미지 인문학」,「미학 오디세이」,「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등 의 저자인 진중권 교수를 초청, ‘책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진중권 교수의 독창적인 시선과 예술을 향한 깊은 철학이 음악과 어우러질이번 북 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17일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기흥도서관 광장에서 원화·시화 전시, 부스별 참여행사, 포토존, 키다리 삐에로 등 체험과 볼거리 행사가 이어진다.  ‘시민도서교환전’, ‘옛이야기 속으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래피’, ‘곰디와 친구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책 읽는 용인’ 아동부문 「고양이야 미안해」원유순 작가 초청 강연회, 단국대 김문식 교수의 ‘길위의 인문학’ 강연회가 진행되며 인형극 ‘황금 왕관의 주인을 찾아서’ 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여러 분야의 재능기부가 이뤄지는 뜻 깊고 특색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3군 사령부 55사단 미술 전공 장병들의 ‘군인아저씨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용인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옛이야기 속으로’, 용인시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동화구연·책고치기·독서미술·색종이 접기 부스 등이 준비된다. 

(문의 용인중앙도서관 031-324-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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