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동대표' 공동주택 관리교육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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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동대표' 공동주택 관리교육 박차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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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찾아가는 동대표' 공동주택 관리교육ⓒ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올해 으뜸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관리소장 및 동별 대표자 대상으로 각종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주택과 공무원들이 희망 아파트 단지에 찾아가서 맞춤형 교육을 하는  ‘주택관리실무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이다.

‘주택관리실무 맞춤형 교육’은 합리적인 운영을 유도해 자율적 관리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50개 단지의 관리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주택관리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지식이 부족한 동대표들을 대상으로 직접 아파트단지에 찾아가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교육한다.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현재 8개 단지에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각 단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본업에 종사하고 있는 동대표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업무시간 이후라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교육에 주력한다. 희망 단지의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아울러, 용인시는 관리업무 교육에 더욱 효율을 기하고자 ‘2015년 공동주택 관리지침’ 교재도 1000여부 제작, 의무관리대상 405개 단지에 각 2권씩 배포한다. 교재에는 관리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관리지침과 지난해 관리실태 지도점검 시 적발되었던 지적사례 및 각종 질의회신 내용 등이 실려 있다.

용인시 주택과 박근창 주택관리팀장은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주관의 관내 아파트관리소장 직무교육에 강사로 초빙되어 ‘2014년 용인시 아파트 관리실태 지도점검에 따른 지적사례’ 특강을 실시, 청중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관리소장과 동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관리비리를 예방하고 관리수준을 상향 평준화 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음달 1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가를 초빙, 대표회의 운영에 관한 법령 및 관리 관련 판례와 사례 등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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