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로선형·차선 개선, 인도설치 등 생활도로 정비 교통불편 해소
상태바
용인시, 도로선형·차선 개선, 인도설치 등 생활도로 정비 교통불편 해소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08 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는 간선도로가 심한 정체와 지체가 반복되어, 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정하여 적극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구석구석 시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 개선하라”고 지시, 도로분야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다.

용인대학교 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등 일부 사업은 이미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도로는 42번 국도에서 용인대학교를 거쳐 이동면 서리로 이어지는 간선 도로로, 퇴근 시간이면 이동면 서리 방향에서 넘어오는 차량과 용인대 학생차량으로 뒤엉켜 약 2Km구간이 상습 지․정체로 몸살을 앓던 구간이었다.

시는 논의결과 용인대학교에서 국도 42번 도로 용인시청 방향 좌회전 1차로를 추가 설치(300m)하고, 반대차선을 줄이는 대신 용인대 방향 진입로 입구에 설치되어 있던 정류장을 용인시청 앞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즉각 개선에 나서 퇴근길 정체 현상이 완전 해소되는 큰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양지면 남곡리 양지사거리 일원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국유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도로확장을 추진, 지난 7월 공사를 준공하여 협소한 도로로 인한 교통난 해소 및 도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밖에, 원삼면 주민들의 숙원이던 고당~사암간 인도 설치 공사가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원삼면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도 42호선 영덕고가도로 교통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을 실시하는 등 곳곳에서 시름하던 도로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도로 개선을 통해 기능을 높여 미관과 편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도로로 리모델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