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직자, DMZ 현장서 비상대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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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 DMZ 현장서 비상대비교육 실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9.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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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직자, DMZ 현장서 비상대비교육ⓒ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공무원 122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분단 70주년을 맞아, 분단 현장인 DMZ에서 토의 및 체험위주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보·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8월 31일에는 비상대비 실무, 안보특강, 비상대비 훈련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였고, 9월 1일에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최전방지역 안보현장에서 체험위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용인시 안전건설국장은 “그 동안 비상대비 교육이 강의식으로만 진행돼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아 교육효과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교육은 DMZ 현장에서 체험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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