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은 용인중앙시장 이벤트 축제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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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용인중앙시장 이벤트 축제로 모여라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6.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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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이벤트축제’가 시장 중앙길 광장에서 오는 19일에 열린다.

‘용인중앙시장 이벤트축제’는 전통시장의 변화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지난해 용인시가 지원하고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처음 열려 2만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용인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의 이벤트 지원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돼 행사 진행을 위한 비용 전액과 행사 기획 등을 지원받는 등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해 열린다.

19일 오전 10시경부터 시작되는 ‘이벤트 축제’는 ▲녹색시장 만들기 캠페인 ▲세일행사 ▲사물놀이, 난타, 풍물놀이 등 즐길 거리 등으로 진행된다.

녹색시장 만들기 캠페인은 자전거를 타고 시장을 보도록 유도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 100명에 자전거용 장바구니가 무료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시장 일부 업소들은 10~30% 세일 행사를 열어 고객들에게 알뜰구매의 기회를 제공한다. 원가 특판행사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정육, 왕란 등 품목을 정해 열린다.

특판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권 재래시장 상품권을 30명에 지급하는 경품 행사도 있다.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는 여자 팔씨름 대회와 노래자랑 대회도 열린다. 대회 수상자에는 3만원~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용인중앙시장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장 특성화사업을 추진해 상징탑 설치,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우리은행~용인초교 사이) 조성,  전통순대골목 30여개 점포 리모델링, 골목길 의자와 조형물 설치 등 쾌적한 환경으로 면모를 쇄신했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이순환 회장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축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문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031-33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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