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염태영)는 12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15년도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배석홍 수원소방서장, 류영만 수원중부경찰서장, 이혜련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장,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통합방위란 적(敵)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국군․향토예비군․민방위대 등의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여 국가를 방위하는 것으로 통합방위법에 따른 이를 협의 의결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훈련으로써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협의 및 의결 된 사항을 시행하는 기구인 수원시 통합방위지원본부도 함께 운영되었고, 국지도발상황을 가정하여 메시지 처리 훈련을 했다.
회의진행은 신규위원 소개 및 위촉, 안보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육군 제2819부대 4대대의 군 관련 상항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빈발하는 침투,국지도발 상황을 감안하여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평시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연간 4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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