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2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하여 소, 사슴 등 가축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주변 분무방역 실시와 가축질병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가축질병발생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 이후 농가에서 가축방역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고 또한 폭염과 모기 등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발생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권선구는 가축사육농가 12농가에 축사내외 분무소독과 가축질병 예찰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예방적 방역체계에 따라 정기적으로 분무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축사육농가가 자체방역과 예찰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의심 가축 발생시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