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수원시와 화성시의 도`농 상생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3월 도시와 농촌(화성농민단체)간 상생협력을 위해 수원 시민연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활발한 도`농 교류증진을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연결해 주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화성시 송산면 용포리에서 포도나무 분양 농촌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조영연 회장을 비롯 각 동 주민자치위원, 단체원, 일반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원시민들은 송산포도나무 분양 체험행사 이름표 달기 및 음식 체험 등을 가졌다.
조영연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필요하다”며 “특히, 역사적으로 같은 뿌리며 동일 생활권인 화성지역 농민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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