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용남 의원(경기 수원 병)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우만고가차도 소음저감 포장사업’이 23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과 인계동을 지나는 우만고가차도는 하루 평균 약 3만여 대의 차량이 운행하면서 소음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로 인근 주민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이다.
이에 김 의원은 행정자치부장관 등과 지속 협의해 지난해 12월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으며, 23일 공사가 본격 착공된다. 오는 7월말쯤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2,063세대, 신성미소지움 272세대, SK아파트 372세대, 선경2차아파트 90세대 등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인근 주민분들께서 우만고가차도 소음에 여름철 폭염에도 창문 한 번 제대로 열지 못하는 등 고통에 시달렸다. 이번 소음저감사업으로 소음문제가 해결되면 주민분들께서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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