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의회·뮤지컬 꿈의학교’ 본격 개교
상태바
‘수원청소년의회·뮤지컬 꿈의학교’ 본격 개교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7.18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오후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청소년의회,뮤지컬 꿈의 학교 개교식을 가졌다.ⓒ경기타임스

18일 오후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수원청소년의회,뮤지컬 꿈의 학교 개교식에 학생과 학부모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식전공연으로 정만천하 다문화예술단의 공연과 함께, 수원청소년극단 싹아지, 그리고 꿈의 학교 영상에 이어 본행사인 개교식에는 김기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하여,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재정경기도 교육감의 영상축사에서는 경기도의 수도인 수원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과의 대화도 진행 되었다. 특히, 참가한 학생의 즉석질문에서 ‘이재정교육감님께서는 어떤 뮤지컬이 인상깊었는지?’ 라는 질문에 잠시 머뭇하다, ‘가면 쓴 뮤지컬’ 이라는 답변에 학생이 ‘오페라의 유령’을 대신 답해주어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사회를 맡은 이예림(동탄고1)학생과, 유문종(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공동대표)는 ‘이렇게 뜻 깊고 의미있는 행사에 사회를 보게되어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이예림학생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개교식이 시작되었다.

수원청소년의회학교에서는 참가학생에게 의원뱃지를 형상화한 판넬을 수여하는 뱃지 수여식과 함께 우리의 다짐을 발표하였다.

우리의 다짐에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꿈을 확인하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고 하고, 우리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에 많은 어른들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다짐과 함께 당부하였다.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송준호 상임대표는 ‘우리학생들이 이번 꿈의 학교를 통하여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꺼라 확신한다는 인사와 함께 개교식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