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공원, 공연무대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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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공원, 공연무대로 변한다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6.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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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발길 닿는 도심공원에서 흥겨운 야외공연으로 펼쳐지는 기흥행복콘서트가 오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8시부터 1시간 여 동안 열린다.

기흥행복콘서트는 여름 밤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거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백호수공원과 보정동 죽전 중앙공원을 번갈아 옮겨가며 열리며 9월 9일의 마지막 공연은 두 곳 공원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주민들은 퓨전 탭댄스, 현악5중주, 금관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팝페라, 퓨전국악,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아지써커스, 마술 등 이색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첫 콘서트는 오는 10일 밤8시에 동백호수공원에서 퓨전탭댄스 무대로 펼쳐진다. 탭댄스, 난타 등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접목해 무대와 관객의 경계가 없는 거리 공연의 정수를 선보인다.

17일에는 죽전중앙공원에서 4인조 캐릭터밴드의 ‘슈퍼스타 캐릭터밴드쇼’와 여성 현악5중주단 ‘사현’의 클래식 무대가 준비된다. 캐릭터밴드쇼는 유명 테마파크 공연에서 활약하는 만능 연기자들 4인이 캐릭터별로 다양한 연주와 댄스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사현’은 클래식, 팝, 재즈 등 귀에 익은 곡들을 현악 선율로 들려준다. 24일에도 ‘캐릭터밴드쇼’와 ‘사현’이 동백호수공원에서 공연한다. 7월에는 뮤지컬, 마술, 재즈, 8월에는 전자현악, 팝페라, 9월에는 퓨전국악과 7080밴드 등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문의 기흥구 자치행정과 031-324-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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