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4일 민선6기 제10대 ‘1일 명예시장’으로 전(前) 오산여자중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했던 김안나(여·55)씨를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선 6기 들어 대학생 봉사단장, 통장단 협의회장 등 9명이 위촉되어 성실히 1일 시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김안나 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환담을 나누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안나 명예시장은 U-City 통합운영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UN군 초전기념관, 사회적기업(행가로), 에코리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후 김안나 명예시장은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시정 전반에 대해 나름대로 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열린 시정’ 취지에 맞게 시민으로서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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