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율천동, 이목동 가뭄피해지역 현장 점검 농민과 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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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율천동, 이목동 가뭄피해지역 현장 점검 농민과 대화 나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6.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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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훈수원시의원 염규종 수원농협장, 박순영 수원시의원이 가뭄피해지역에 물으 대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순영)는 19일, 장안구 율전동과 이목동 일원 등 가뭄피해지역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뭄피해 현장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 공군 10전투 비행단,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 부족현상이 일어나면서 천수답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율전동, 이목동을 중심으로 장안구 이앙대상 논 30ha중 21ha가 물마름 논인 상황이다.

수원시에서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율전동과 이목동 일부지역에 양수기 설치를 지원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또한 관내 수원소방서와 공군 10전투 비행단 살수차량과 인력을 지원받아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박순영 위원장은 “말라버린 논처럼 농민 여러분의 마음도 타들어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농민들을 위로하고, “가뭄해소시까지 간이용수원을 이용한 대체 수원 개발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상훈 의원은 “폭염과 가뭄 장기화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에 나선 수원농협조합과 군부대, 소방서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관계부서에는 인력과 장비지원 등 가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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