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의원, ‘북수원역’ 주민과 하나되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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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의원, ‘북수원역’ 주민과 하나되어 추진한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6.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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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원역유치위원회 주변 아파트 주민 1만3,554명 서명 연명부 전달
북수원역유치추진위원회는 6월 3일(수) 오후 8시 수원 SK스카이뷰 아파트 웰컴센터에서 국회의원 이찬열(수원시갑, 새정치민주연합)‧ 김상민(비례대표, 새누리당) 두 현역의원에게 주민 1만 3,554명의 뜻을 모은 탄원서와 서명지를 전달하는 연명부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타임스

'북수원역 반영 약속 지키겠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서, 세부적인 노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중에서 주민들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북수원역유치추진위원회’의 활동이 두드러져 보인다.            

북수원역유치추진위원회는 6월 3일(수) 오후 8시 수원 SK스카이뷰 아파트 웰컴센터에서 국회의원 이찬열(수원시갑, 새정치민주연합)‧ 김상민(비례대표, 새누리당) 두 현역의원에게 주민 1만 3,554명의 뜻을 모은 탄원서와 서명지를 전달하는 연명부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찬열 국회의원(수원시갑, 새정치민주연합), 김상민 국회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과 SK스카이뷰아파트 김성수 회장과 수원장안힐스케이트아파트 송현석 회장, 수원장안STX칸아파트 심익보 회장, 화남아파트 박효순 회장, 삼익아파트 조경래 회장 등 ‘북수원역’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찬열 의원은 인사말에서 “‘북수원역’은 2012년 2월 1일 국토해양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북수원역’은 대단위의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 요구했었고, 이에 당시 주성호 차관이 긍정적으로 답했었다. ‘북수원역’은 바로, 정부와 주민과의 약속인 것이고 이는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찬열 의원은 “저에게 맡겨주신 1만 3천 554명의 주민의 뜻과 서명에 참여는 못했지만 간절히 바라고 계시는 주민여러분의 염원 또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전하도록 하겠다. ‘북수원역’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함께 전달행사에 참석한 김상민 의원에 대해 주민의 뜻인 ‘북수원역’ 추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이 힘을 합해서 반드시 추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여, 주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탄원서의 내용을 보면, 최근 북수원(정자동,파장동,이목동 등)에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나 타당성 재조사시에 반영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구간에 북수원역이 누락됨으로 인해 북수원 지역의 출퇴근 및 이동에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에 비해 북수원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탄원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현재 북수원역 주변 아파트 단지는 수원SK스카이뷰, 현대 힐스테이트, STX칸 등 5,372세대가 입주해 있고 정자동 111-1 구역 재개발 조합도 2019년 2,738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립원예특작 부지 재개발로 약 4,300여 세대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역간 거리를 볼 때 타당성 재조사에서 검토한 노선의 평균 역간 거리는 2.5km 인데, 북수원이 위치한 이 지역만 역간 거리가 5.98KM로 북수원지역 주민들이 문제제기할 만하다. 또한 대중교통 부족으로 만성적 정체에 KT야구 구단 신설로 정체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도 북수원역의 필요성 등이 담겨있다.

이번행사에서 전달된 연명부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각 각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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