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신품종 상추 ‘햇살적축면’이 전국 단위 평가회 호평
상태바
경기도농업기술원,신품종 상추 ‘햇살적축면’이 전국 단위 평가회 호평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5.28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 육성한 신품종 상추 ‘햇살적축면’이 전국 단위 평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28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햇살적축면 등 3개 상추 신품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충남, 경남, 제주 등 6개도 농가에서 실증 재배된 햇살적축면은 대비 품종(슈퍼선풍)에 비해 수량이 4% 더 많이 생산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적색이 잘 발현되는 등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햇살적축면’은 수량이 많고 여름 재배 시 꽃대 오름이 늦어 고온기에도 적색발현이 기존 품종보다 우수한 게 특징이다. 도 농기원은 햇살적축면이 여름철 안정적 상추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햇살적축면은 지난 4월에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와 진흥종묘(주)에 통상을 실시해 이르면 올가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경기도 상추재배면적은 1,188ha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