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곤충‘교실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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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곤충‘교실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 운영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5.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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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곤충’을 테마로 ‘교실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도 농기원은 26일부터 29일까지 군포 둔대초 등 3개 초등학교 학생 33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농촌현장 체험 교실은 지난 2월 초등학교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5월 체험교육은 곤충을 테마로 각 학교 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화성 소재 ‘미니벅스(대표 신영주)’, 안성 소재 ‘허브와 풍뎅이(대표 심우철)’ 농장이 참여해 ▲장수풍뎅이 암·수 구별하기 ▲곤충의 한살이 ▲장수풍뎅이 직접 만져보기 ▲곤충의 천적관계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뱀, 거북이, 도마뱀 등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처음에 곤충을 교실로 가져가면 무서워하고 꺼리던 아이들도 곤충체험수업에 참여하면서 ‘처음엔 벌레가 무서워 수업이 싫었지만 수업을 들으니 곤충이 귀엽고, 집에 가서도 잘 키우고 싶다’며 좋아한다.”고 전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도시화로 곤충과 동물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아이들이 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직접 느끼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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