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치분권 마을이야기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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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치분권 마을이야기방 운영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5.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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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9일 지역주민들의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2015년도 자치분권혁신 마을이야기방’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파장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마을이야기방은 파장동, 송죽동, 조원1‧2동, 연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을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이 지방자치의 개념과 지방분권의 필요성, 지방분권 개혁의 핵심과제, 동네자치와 주민자치회의 필요성 및 과제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해 통‧반장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마을이야기방은 올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을 주요 대상으로 5~6개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오는 8월까지 각 구 별 2회, 모두 8회가 실시될 계획이다. 강사는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이재은 의장 등 6명이 참여한다. 

마을이야기방에서는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다음 마을이야기방은 율천동, 정자1‧2‧3동, 영화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정자3동주민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편,시는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500인 원탁토론, 시민배심원제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또, 시민의 자치분권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분권 마을이야기방, 자치분권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자치분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지방분권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시민들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을이야기방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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