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임신체험복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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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임신체험복 체험"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5.05.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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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구보건소에서 임산부가 되어보세요"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임신·출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임신부 배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성들이 임신했을 때 겪는 신체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오늘 하루는 나도 임산부 되어보기’ 체험을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한 임신체험복은 임산부들이 임신부터 출산까지 열 달 내내 견뎌내야 하는 어려움을 일반인들도 느낄 수 있도록 10kg 정도의 무게로 제작된 조끼로, 태동을 느껴볼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체험을 통해 만삭의 임산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체험을 통해 임산부에게 최고의 조력자가 되어야 하는 남편은 물론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임산부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체험을 원하거나 모자보건사업 문의사항은 수지구보건소(324-8925, 8926)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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