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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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5.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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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성희롱예방 교육과 함께 가정폭력예방 연극 공연이 열렸다. 

성희롱 예방교육은 성희롱 예방 지침과 고충처리 절차 안내를 통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와 공정한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성희롱은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훼손하고 공직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가정폭력예방 연극은 가정폭력의 실례를 통해 가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폭력의 원인, 피해자의 심경, 폭력이 자녀에게 끼치는 영향 등을 실감나게 보여줬다. 또한 치유와 해결점을 알려주고 행복한 가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연극교육이 참신했으며, 연극을 통해 자신의 언행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작은 폭력에도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직자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각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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