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 대상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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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민방위대원 대상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4.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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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여성민방위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존 가능성이 매우 큰 반면 119 구급대나 의료진이 4분 내에 도착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점을 설명하며, 동료, 가족, 일반시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위탁교육으로 4시간에 걸쳐 실시했으며, 이수자는 대한적십자사 총재명의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민방위대원의 재난 및 민방위사태에 즉각 대처가 가능 하도록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조직된 여성민방위대는 그동안 민방공대피훈련 유도요원 활동, 화재대피 등 각종 민방위훈련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시연을 하는 등 재난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시 현장 수습․복구 등 자발적 활동을 위한 선도적인 조직으로 육성하여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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