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축산물 친환경인증에 1억 2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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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마크 축산물 친환경인증에 1억 2천만 원 지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4.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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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1,300여개 G마크 축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을 위하여 1억 2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G마크 축산물 생산농가 친환경 인증사업은 경기도가 품질을 보증하는 축산물 생산농가에 대해 인증 비용은 물론 사후관리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친환경 축산 농가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도내 축산브랜드 및 축산 농가로, 총 인증비용 2억 4천만 원 중 50%를 도가 지원할 계획이다. 단, 기존에 인증 농가의 경우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도는 현재 생산→가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따. 친환경 인증 축산농가에서 출하된 가축을 HACCP 인증 도축장 및 가공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 처리한 1등급 이상 축산물에만 G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G마크 인증 축산물은 도내 34개 브랜드 업체에 유통 중에 있으며,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12,823톤의 축산물을 공급하는 등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도 고품질 우수축산물의 대표 브랜드인 ‘G마크 축산물’은 100%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생산된 1등급 이상 신선육”이라며, “고품질 안전축산물 이미지를 다지기위해 생산농가와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생산.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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