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속한 출동과 면밀한 수색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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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속한 출동과 면밀한 수색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4.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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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 지난 6일 오후 1시50분쯤 “자살가능성의 문자를 신고자인 남편에게 보낸 후 집을 나갔다”라는 화성동부경찰서의 112신고 공조요청을 받았다.

이에 서부서는 신속한 출동으로 유서를 쓰고 있는 자살기도자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

경찰에따르면 화성동부경찰서에 관할에 거주하는 주부로 사건이 있기 전 부부사이 말다툼으로 남편에게 자살가능성이 있는 문자를 남기고 차량을 가지고 나갔다는 것.

남편의 112신고는 화성동부경찰서 112신고로 접수되고 화성동부경찰서에서는 화성서부경찰서 공조요청으로 봉담파출소 관할 수색을 요청했다.

봉담파출소 경찰관들은 대상자가 갈만한 장소 및 주변 저수지를 수색 하였으나 차량 및 자살의심자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신고자인 남편과 만나 갈수 있는 장소를 파악하고, 대상자가 20분전 수원여자대학교 혜란캠퍼스를 통과했다는 점을 착안하여 대상자 아버지가 안장되어 있는 A추모공원 주변을 수색하여 유서를 쓰고 있는 대상자를 구조하였다.

 출동했던 화성서부경찰서 봉담파출소 소속 오권진 경위와 이승용 경사는 “관할 불문하고 위기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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